[현장영상+] 윤석열 인수위 공식 출범..."국가 안보, 국민 민생에 빈틈 없어야" / YTN

2022-03-18 79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조금 전현판식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관련해서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합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데 있어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민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하고 국정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정부 초기의 모습을 보면 정부 임기 말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상 국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풀어가기를 바랍니다.

여기 계신 인수위원분들 중에 학계에서 오신 분 또 관료와 민간 전문가, 또 국회의원님들도 계십니다.

정말 이 어려운 일, 이렇게 맡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분야별로 각자 활동을 하시겠지만 국정과제라는 것은 개별 부처와 또 분과를 넘어서서 국가 전체의 입장에서 국가 전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조율해 나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개별 부처 논리에만 매몰되는 것을 늘 경계해 주시고 또 위원님들께서도 국가 사무에는 경계가 없다는 그런 생각으로 다른 분과와 원활하게 소통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그림은 물론이고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과제도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서 국정과제에서 다뤄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가 다시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코로나 비상대응특별위원회에서는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분들에 대한 신속한 손실보상과 더불어 방역, 의료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 다른 팬데믹이 올 경우를 대비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인수위에 첫 출근을 하고 남대문시장과 울진, 삼척, 동해 산불 피해 현장에도 다녀왔습니다.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상에서가 아닌 현장에 늘 중심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정운영도 마찬가지지만 인수위원회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이를 바탕으로 국정과제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 역시 궁극적으로는 국민 통합을 위한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관계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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